달리웍스, 아주대에 IoT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씽플러스는 다양한 IoT 센서들로부터 데이터를 모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손쉬운 규칙 설정으로 시스템 제어 및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 정보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IT 기기로 보여준다. 생산 공장에 씽플러스를 적용하면 △온·습도 △공기 오염도 △각 공정 장비 상태 △에너지 사용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치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재훈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팩토리 환경에서 IoT 기술을 쉽게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이나 기계 소음 등 공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빨리 대처하거나 공정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달리웍스, 아마존웹서비스 파트너 자격 획득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기술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달리웍스는 자사 IoT 클라우드 플랫폼인 ‘씽플러스’로 이 자격을 얻었다. 씽플러스는 IoT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 이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실시간 제어 등 IoT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IoT 플랫폼으로 이 자격을 획득한 것은 달리웍스가 처음이다. 달리웍스는 AWS를 통해 씽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클라우드를 이용, IoT 디바이스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세계 어디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씽플러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구축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