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웍스, 2024 K-ICT WEEK in BUSAN서 차세대 FEMS 솔루션 ‘에너지큐’ 알려

2024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한 달리웍스 부스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달리웍스(Daliworks, 대표 이순호)는 9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했다.

달리웍스는 AIo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씽플러스(Thingplus)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인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서비스·시스템 설계, 통신·디바이스 추천 및 데이터 시각화까지 전 영역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AIoT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PRIME(제조 설비 관리), EnergyQ(FEMS), SignalVax(AI 모터 진단) 서비스는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스마트팩토리로의 혁신적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씽플러스(Thingplus)는 제조, 통신, 제약, 환경, 안전,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 개의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씽플러스 제조 솔루션은 6개의 주요 제조사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리웍스는 최근 KOSPI 200에 상장된 국내 제철 기업에 자사 AI 모터 진단 솔루션인 SignalVax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정유 회사에서도 SignalVax를 도입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달리웍스는 국내 제조 기업들에도 AI 솔루션을 공급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PoC 프로젝트와 상용 서비스의 성공적인 수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영남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달리웍스는 10월에 공식 출시되는 차세대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인 ‘에너지큐(EnergyQ)’를 적극 알렸다.

에너지큐 서비스 │제공 – 달리웍스

에너지큐는 공장 및 제조업체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다. 특히, 기존의 FEMS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했던 전력 품질 관리 기능까지 통합하여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장의 전력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고급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해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에너지 소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맞춤형 보고서를 통해 전략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다.

에너지큐는 전력 품질 관리 기능을 포함하여 전력 변동이나 불안정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공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예기치 않은 전력 문제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큐는 공장 전체 및 용도/그룹별 에너지 사용량을 탄소 배출량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반영할 수 있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달리웍스 측은 강조했다.

달리웍스는 2024 K-ICT WEEK in BUSAN에서 10월에 공식 출시되는 FEMS 솔루션 ‘에너지큐(EnergyQ)’를 소개했다. │촬영 – 에이빙뉴스

달리웍스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수출 및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급성장하는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본, 인도, 중국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들에서 씽플러스(Thingplus) 플랫폼의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장들은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채택과 확장으로 IoT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달리웍스는 이 기회를 포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oT 기술 도입의 장점과 더불어 2027년까지 솔루션 부문이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달리웍스는 씽플러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Io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를 위해 자사는 지속적으로 하드웨어 파트너십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새로운 킬러 서비스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달리웍스는 또한 해외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하여 특정 Vertical 영역에서,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씽플러스 플랫폼 사용 비용을 서비스 수익 배분이나 솔루션 라이선스 구매 방식으로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달리웍스는 글로벌 IoT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전 세계적인 IoT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24 K-ICT WEEK in BUSAN’은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의 3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이다. 이처럼 통합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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