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하는 AIoT 플랫폼

IoT 통합 솔루션 업체 달리웍스가 AI 기반 기업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AIoT 플랫폼 씽플러스 2.0(Thingplus 2.0)을 출시했다.

씽플러스는 데이터를 생성/수집/통합/분석/활용하는 SaaS 방식의 플랫폼이다. 대시보드 구성기(Dashboard Organizer), 위젯 작성기(Widget Composer), 규칙 편집기(Rule Editor)와 같은 차별화된 화이트 레이블링 기능을 통해 맞춤형 A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씽플러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결 과제인 데이터의 디지털화(Digitization)를 통해 주요 설비 및 시스템 데이터를 물리적 환경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한다.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뿐 아니라 설비 및 장비 운영, 데이터 제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리스크를 관리하고, AI 분석으로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씽플러스 플랫폼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데 강점이 있다.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시스템 구조로 수평적 확장이 가능하며, Kafka 기반의 다중 메시지 큐 방식을 적용해 상호 시스템간 처리하는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 전송 및 사용자의 웹 접속 같은 대용량 트래픽을 분산하기 위한 로드 밸런싱을 적용해 시스템 신뢰성을 높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oT 기술을 씽플러스 플랫폼으로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씽플러스 플랫폼은 각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IoT 디바이스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SaaS(Software-as-a-Service) 방식이기 때문에 기업 사용자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웹 기반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입 용이성으로 인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기간도 단축된다.

씽플러스 2.0은 AI 기반 분석/예측 모델을 함께 제공한다. 달리웍스는 씽플러스 2.0 출시를 ‘AIoT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의의를 두고, AI 분석 기반의 데이터 활용으로 기업 사용자가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씽플러스 2.0은 머신러닝/딥러닝으로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운영 최적화 조건을 도출하고, 영향 인자를 파악해 정확한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씽플러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지속하면 AI 학습 데이터 및 분석 케이스를 축적해 AI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활용 범위도 넓다. 씽플러스 2.0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팜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씽플러스의 AI 기술을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면 설비 효율 향상, 공장 가동률 및 생산량 증대, 사전적 설비 진단을 통한 운영 최적화 및 유지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씽플러스는 서비스 맞춤 설정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의 IoT 서비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달리웍스는 기업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특성을 면밀히 파악한 후,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상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설비, 지도, 공간을 2D 또는 3D로 표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슈 발생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IoT 플랫폼 시장을 선도한 달리웍스는 IoT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다양한 IoT 플레이어의 파트너십에 있다고 봤다. IoT 서비스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플랫폼 제공업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킬러 서비스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리웍스는 씽플러스를 기반으로 이런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달리웍스 관계자는 “플랫폼과 파트너사를 모두 고려하는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새로운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IoT 생태계를 구상, 구축 및 확장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y IT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