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원격 관리로 고객 만족도와 관리 효율성 UP

바야흐로 협동로봇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산업이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41.8%를 기록하며 급성장해 2026년에는 약 7조 500억 원대의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계가 공장과 서비스 현장의 자동화에 나선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산업용 로봇의 도입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반도체·자동차 분야 등 주력 산업 분야의 대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직은 로봇이 인간처럼 정교하고 복잡한 동작을 할 만큼 기술적 발전을 이루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경제·사회적 요인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로봇 구입·운용 비용이 부담스럽고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기계에 빼앗길까 봐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동로봇은 이 같은 난제를 풀 수 있어 최근 로봇 산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이란?

인간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한 협동 운용(Collaborative Operation) 조건을 충족하는 산업용 로봇(ISO10218)입니다. 코봇(Cobot)이라고도 불리며, 로봇이 사람의 접촉으로부터 격리되는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과 차이점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해 로봇이 작동하는 동안 로봇의 작업 영역에 인간이 접근하는 것을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철저히 배제하는 전통적 산업용 로봇과 차이를 보입니다. 산업용 로봇(위)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 작업자 및 주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값 비싼 시설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산업용 로봇은 반드시 안전펜스를 설치하도록 법에 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와의 상호작용이 없으므로 로봇 조작이 어렵습니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입니다.

헙동로봇의 장점

​1. 인간과 로봇의 공간 공유

안전펜스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사람이 작업하는 곳 어디든 설치가 가능해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설치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설치 공간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또한 협동 로봇의 환경 인지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안전사고 우려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토지 및 부동산에 대한 자산 비율 감소를 통한 경영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2. 용이한 수용성

기존 공정 시스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설치와 운용이 가능하여 기존 노동자들로 하여금 수용에 대한 반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HMI(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작업자들의 기술 적응이 용이합니다.

3. 노동시장 유지

기존 노동자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됨으로써 노동 환경의 질을 높일 뿐, 일자리 감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간이 산업 현장에서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그대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일반적인 자동화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공정 상의 축적된 노하우 소실이 없습니다.

씽플러스는 이러한 협동로봇의 원격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IndyCARE(인디케어)’입니다.

로봇 원격 관리(IndyCARE) 서비스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는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접속을 통하여 로봇 관리를 효율화 하고 CS를 위한 인력 방문을 최소화 합니다.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협동로봇의 실시간 상태, 조업 데이터, 이상 상황에 대한 이벤트 로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협동로봇의 작업량, 팩타임, 가동 시간을 시각화 하여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통해 협동로봇의 작업 현황 및 가동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중 발생되는 모든 충돌 감지, 비상 정지 상황에 대해 이벤트 로그 파일과 문제 발생 당시 동영상을 저장하여 로봇 관리자의 원인 파악을 돕고 엔지니어의 원격 CS 지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주요 기능

협동로봇은 사람을 돕는 로봇입니다. 따라서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기보다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미국 기업 아마존의 경우 방대한 물류창고에서 화물을 정리하고 탐색하는 업무를 돕는 협동로봇을 도입해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자사 생산현장에 장시간 서서 차체 조립 등의 고된 일을 하던 근로자들이 앉아서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의자형 협동 로봇을 미국 현지 공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그만큼 기업의 수익성이 향상되며 고용 창출 여력도 나아지게 됩니다. 연구기관이나 제조업뿐만 아니라 F&B, 개인 사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공정 관리가 가능하고 조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격 접속 및 제어를 통해 고객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만족도와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