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ESG를 위한 필수요소, IoT

성공적인 ESG를 위한 필수요소, IoT

최근 ESG 경영이 세계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SG를 토대로 한 연구는 수십 년 전부터 있어왔으나, 최근 몇 년동안 크게 성장했으며 2020년 기준 ESG 기반 자산의 가치는 45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투어 ESG 경영을 선포했고, 공공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국회에서는 ESG 관련 법안 발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ESG는 과연 무엇일까요?

ESG란 무엇인가?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릿 글자를 딴 약자입니다. ESG 경영이라함은,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전통적인 기업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이 매출이나 이익 같은 재무적인 지표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고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추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ESG의 배경

먼저 MZ 세대의 등장이 ESG 등장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MZ 세대는 신념 가치 소비를 합니다. 소비를 함에 있어 환경이나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ESG 경영을 하는 기업-정의롭고 공정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두 번째로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추구입니다. 장기적으로 ESG가 득이 됨을 기업들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적인 요인이 컸습니다. 이상 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오염으로 인한 대자앙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것입니다.

기존의  CSR과 차이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다릅니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 공현, 기부 활동을 통해 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개념입니다. 어디까지나 기업의 부가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ESG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및 서비스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또한 ESG는 투자자로부터 나온 개념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측정하기 위한 투자 지표입니다. 따라서 정량화되고 계량화된 수치를 강조합니다.

ESG를 해야하는 이유는..

앞으로는 ESG가 기업 가치, 기업 평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 업계에서는 이미 우선 순위 투자 지표로 통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데이터들이 ESG가 돈이 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일 쇼크, 금융 위기, 코로나 사태 등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ESG 경영을 했던 회사들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냈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를 잘 해결하는 회사의 장기적인 재무 성과는 자연히 좋아진다는 실증이 된 것입니다. ESG에 투자가 몰리고 있기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생길 전망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시장을 겨냥하는 스타트업에는 ESG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탄소국경세나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협력사로 가입해야 하는 허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SG 접근 전략 세우기

먼저 ESG에 접근하는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산업에 놓여있느냐에 따라 ESG를 다루는 방식, 리스크의 크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는 규제라는 관점이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긴 호흡을 가지고 ESG 관점을 총체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으로 얼마나 잘 구현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ESG와 IoT의 연결 고리, 디지털 전환

​ESG는 앞에서 언급했듯 정량화되고 계량화된 수치를 강조합니다. ESG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수치화하지 못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ESG를 정량화하고 계량화하는데 필연적으로 필요한 것이 디지털 전환입니다. MS, 테슬라, 구글, 애플 등 ESG를 잘 한다고 꼽히는 빅테크 기업들은 ESG 자체를 잘 하는 것을 넘어 ESG 활동을 수치로 보여주는데 능합니다. 향후 디지털 전환 활동은 ESG 활동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SG에 필요한 기술, IoT

결국 ESG 활동을 위해서는 IoT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IoT는 ESG 지표의 수집과 보고를 보다 정확하고 간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량, 에너지 효율, 수질 및 폐기물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환경 관련 지표를 IoT 센서를 사용하여 정밀하게 측정하고 대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 또는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부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IoT를 통해 ESG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IoT 센서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개선사항을 발견할 수 있고 최적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알람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영역에서 벗어날 때 알려주어 먼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Transforma Insights and 6GWorld에 따르면, 2030에 이르렀을 때 IoT 디바이스가 그 자체로 사용한 전력보다 8배 이상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전세계적으로 무료 1기가톤에 해당하는데요, IoT의 도입으로 탄소배출량을 어마어마하게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IoT 플랫폼으로  ESG 하는 방법!

Io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환경 문제나 사회 문제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씽플러스 IoT 서비스를 ESG를 이루는 각 요소별로 나누어 다뤄보려 합니다.

환경(Environmental)

환경(Environmental)은 환경 기준에서 회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제품을 만드는데까지 소모되는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에너지 효율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① 신재생에너지 –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실시간 상태와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태양광 발전 현황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격 제어를 지원하여 발전 시스템 방문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② EMS – 에너지 현황 분석, IoT 에너지 제어

IoT 디바이스를 통해 주요 설비의 전력량을 계측하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 피크를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또한 공간의 실시간 전기 사용량 혹은 환경 변화(온도, 습도 등)에 따라 설정된 관리 시나리오로 냉난방기, 조명 등의 기기 제어를 통해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 관리할 수 있습니다. EMS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평균 7.3%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③ BMS – 빌딩 에너지 관리

빌딩의 공간별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설비 및 시설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빌딩 내의 모든 에너지 사용량 및 사용 상태,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최적화하는 서비스 입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서비스 도입 시 에너지 사용량은 평균 8% 감소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성은 평균 10% 증가했습니다.

④ 스마트팜

농장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풍기, 환풍기, 스프링쿨러 등의 농장 내 시설물을 제어하여 최적의 생장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농장물 생산량 평균 32%까지 증가, 폐기 농작물 평균 24%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Social)

사회(Social)는 사람과 평판을 중심으로 합니다.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절한 보수를 받고 있는 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지 여부를 살펴봅니다.

① 스마트패치 서비스

코로나 시대에 작업자 건강 관리를 위한 체온 관리 서비스로, 스마트 패치를 작업자에게 착용하게 하고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통해 작업자 체온을 확인하며 이상징후 알람을 제공합니다.

② 방문객 분석 서비스

S전자의 전국 100여개 서비스 센터 및 대리점에 방문객 분석을 위한 IoT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객 추이 분석을 통한 행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였습니다.

③ 건축 구조물 안전 진단 및 모니터링 서비스

포항시 지진 피해지역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 구조물 실시간 안전진단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분석을 통해 건축 구조물 위험도 추정 기법을 적용했고, 건축 구조물의 안전도 상태 알람을 제공합니다.

④ EMS – 에너지 안전 관리

전기 에너지의 실시간 품질 관리를 통한 전기의 안전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누전, 전기 과부하, 정전 등의 전기 품질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전기 사고를 예방합니다. 이를 통해 연간 전기 사고 발생률이 평균 7% 감소하여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 안정성이 보장되었습니다.

⑤ BMS – 스마트 오피스

사무실 내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따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 등의 기기 제어를 통해 사무실을 최적의 근무 환경으로 조성하고 관리합니다. 이로 인해 업무 생산성이 평균 14% 증가했고, 사무실 유지 관리 비용은 평균 26% 감소했습니다.

IoT 플랫폼으로  ESG 하는 방법!

ESG는 전세계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은 ESG 지표를 포함하여 비재무적 성과를 신경써야 합니다. IoT 기술을 통해 ESG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관련 솔루션과 더 구체적인 도입 방법이 궁금하시면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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