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IoT 융합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발족

한국무역협회와 전자신문은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CT/IoT 융합제품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동석 전자신문 부국장,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 최원호 한국무역협회 e비즈지원본부장.

[ICT IoT 전문가 포럼 출범]해외 진출 성공하려면, 협력과 차별성 높여야

사물인터넷(IoT) 유망기업 성공열쇠는 해외시장에 있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시도한 것이 사업화 물꼬가 됐다.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ICT·IoT 융합제품 해외진출 활성화 세미나`에 참가해 해외진출 노하우 공유에 나선 기업의 공통된 견해다.

[의료바이오]한국 의료IT, 세계무대서 엄지 척

“우리나라 의료 IT기업이 세계최대 의료기기, 시스템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병원·기업 간 공동전선 구축,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으로 대변되는 최신 기술 접목 등은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 달리웍스 등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 것도 의미가 있다. 핵심 솔루션인 ‘베스트케어’와 접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시너지를 낸다. 대형 병원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도 있다. “

[여기는 MWC 2016] 중소기업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실질 성과 `최고`

“MWC 2016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정보통신진흥원(NIPA) 등이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고 있다. … IoT 클라우드 플랫폼(Thing+, 씽플러스 https://thingplus.net)을 선보인 달리웍스는 영국기업 ‘넷싱(NetThings)’과 만나 추가 약속을 잡는 등 성과가 기대된다. 넷싱은 IoT 기술 기반 에너지 및 빌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스코틀랜드 및 영국의 다국적 에너지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스페인기업 등과의 상담도 예정돼 있다.”

달리웍스, MWC서 LPWAN 솔루션 기업과 제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에 참가해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 솔루션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IoT Platform ThingPlus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다. 해마다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모든 것은 모바일로 통한다’(Mobile is everything)는 주제로 진행됐다.